만지면 안되는 식물 10

만지면 안 되는 식물 10 

 

그동안 이쁘고 공간 연출에 좋으며 공기정화에도 좋 은 식물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은 그와 반대로 일상에서나 산에서 만지면 안 되는 식물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자주 볼 수 없는 식물부터 흔한 식물까지 모르는 것보단 아는 것이 힘이기에 오늘도 시작합니다. 

야생에 있다면 독성이 있는 식물 주위를 지나갈 때가 있습니다. 어른들은 아마 그냥 넘어가겠지만 어린이들은 호기심에 만졌다가 큰일 나는 식물들이 있습니다. 위험한 식물들을 관상용으로도 많이 키우기 때문에 꼭 숲 속이나 산이 아니더라도 우리 주변의 집과 주변에서도 얼마든지 마주칠 수 있습니다. 

 

독 미나리 - 이식물은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늪이나 강둑과 같은 습지에서 자라납니다. 독미나리는 당근 같은 향이 나지만 혼동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지구 상에서 독성이 가장 심한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관련종들과 구분하기도 어려운 식물이기에 안전을 위해 축축하고 습한 지역에서 자라는 유사 식물은 아예 만질 생각을 안 하시는 게 좋으실 것입니다. 독성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발작, 심 억제 등이 있습니다. 

 

 

딱총나무 - 이 식물은 북방부에 온대지역과 호주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있는 이 식물의 종류는 붉은 딱총나무와 검은 딱총나무인데 이 식물의 모든 부분에 독성이 있습니다. 혹여라도 딱총나무를 만지게 되었다면 손을 꼭 씻으셔야 합니다. 하지만 잘 익은 검은 딱총나무는 안전해서 음료와 파이를 만드는 데 사용한다고 합니다. 독성 증상으로는 두통, 약화, 복통, 그리고 때로는 발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심근 경색이나 호흡기 장애가 올 수도 있으니 꼭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협죽도 - 협죽도는 주로 열대지방이나 아열대 지방에서 발견됩니다. 조경 디자인으로 주로 활용되고 전 세계에서 화초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협주도는 향기와 아름다운 분홍색과 하얀색의 꽃들로 우리들을 유혹하는 정말 위험한 식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식물의 독성 증상은 심박수에 변화를 주고 메스꺼움, 두통, 약화, 심지어 죽음마저 초래할 수 있는 강심 배당체가 들어 있습니다. 어느 전설에 의하면 나폴레옹의 병사들이 하루는 협죽도를 사용해 불을 지피고 고기를 구운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중 몇 명은 아침에 일어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부자 또는 바꽃 - 이 식물은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에서 찾아볼 수 있고 아름다운 보라색, 파란색, 그리고 노란색 꽃을 가진 덕에 관상용으로 키워지기도 합니다. 키가 크고 눈길을 사로잡는 식물입니다. 이것은 고대 화살에 독을 넣는 데 사용되었고 심지어 벌들도 부자 꽃의 꽃가루를 모으게 되면 독성에 옮게 됩니다. 이식물은 독성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심장 부정맥 , 마비를 유발하고, 시력을 어둡게 할 수 있습니다. 

 

 

 

흰 독말풀- 북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 유럽 그리고 남부 러시아에서 발견됩니다. 흰 독말풀은 감자나 토마토처럼 생겼는데 관련 종류이기 때문에 그게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가시가 돋친 캡슐 안에 검은 씨앗이 들어가 있는 별로 이목을 끌지 못하는 식물입니다. 흰 독말풀의 하얀 꽃은 마치 마취제 같은 향기를 풍깁니다. 이 식물은 심장 두근거림을 유발하며 방향 감각 상실 , 섬망을 유발하며 심각한 경우 죽음 또는 혼수상태를 면치 못할 것입니다.

 

 

돼지풀 - 이 식물은 유라시아의 온대지방에서 발견되는데 한 품종은 미국에서 자라납니다. 돼지품은 거대하고 인상적인 모습의 식물이지만 바로 옆에서 사진을 찍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어떤 종류의 돼지풀은 햇빛 아래서 고통스러운 물집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돼지풀 수액이 손에 약간이라도 닿았다면 손을 씻고 2일간은 햇빛으로부터 보호하시길 바랍니다. 

 

 

대국 - 이 식물은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는 흔한 식물입니다. 심지어 집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이 식물의 많은 종류는 서로 매우 다르게 생겼습니다. 어떤 종류는 선인장처럼, 어떤 종류는 꽃처럼 생겼습니다. 아이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식물은 아무리 화분에서 키워지는 식물이라도 함부로 만지지 않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대국의 수액은 물집을 남기고 그 후에는 가벼운 질병이나 붓기 열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루바브- 루바브는 유럽, 러시아, 그리고 미국에서 재배됩니다. 여러 나라에서 루바브는 파이, 샐러드, 소스를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생 줄기를 그대로 뜯어먹기도 합니다. 이식물의 뿌리와 잎을 먹어서는 안 된 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이 없습니다. 목과 눈에 화끈거림, 또는 신장결석, 메스꺼움,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아주 조심하셔야 합니다. 

 

 

 

벨라도나 - 이 식물은 북아메리카, 유럽, 남부 러시아, 서아시아, 에서 발견됩니다. 벨라도나는 블랙베리와 핑크빛이 나는 꽃의 덩굴처럼 보입니다. 동공확장을 일으키는 아트로핀과 알칼로이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중세시대에서 벨라도나는 눈을 더 매력적이게 만들게 사용되었습니다. 오늘날 이와 비슷한 수액이 눈 수술에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가벼운 독성은 두근거림, 눈의 건조와 화끈거림으로 이어지며, 심각한 독성은 방향감각을 완전히 잃게 만들고 심지어 사망을 초래하게 만듭니다. 

 

 

 

아주까리씨 - 이 식물은 열대, 아열대, 온대지방에서 자라납니다. 독특한 외형 때문에 관상용 식물로 키워지고 있습니다. 아주까리씨는 가장 위험한 식물일 것입니다. 매우 강한 유독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인데, 특히 씨앗이 아주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4알에서 7알을 먹게 된다면 바로 죽음에 이를 수 있습니다. 더 적게 복용한다고 해도 면역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어떻든 위험한 식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