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나무 종류

고무나무 종류

 

 

요즘 홈 인테리어에 관심들이 많아지며 실내에 둘 수 있는 관리 편한 식물들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생각건대 우리는 사회에 들어서면서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을 가지고 시작하지만 현실은 그것을 이뤄내기 힘들기 때문에 결국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는 것에 만족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은 많은 식물들이 유통이 되기 때문에 너도 나도 공간 연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들을 검색만 해도 쉽게 분양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 없이 키우게 된다면 당연히 독이 된다는 것은 여려 차례 말씀드렸습니다. 식물도 살아있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듯이 반려식물들에 대한 이해도와 정성이 필요할 것입니다. 최근 꾸준히 포스팅하는 것들 중에 공기 정화 식물들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공기정화도 가능하며 여름철 장마 때 습해진 집안을 깔끔하게 만들어줄 습기 제거 식물들 까지, 많은 식물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식물들은 실내 인테리어 식물 중 고무나무 종류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느낌, 혹은 따스한 느낌을 동시에 주는 뱅갈 고무나무와 떡갈잎 고무나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뱅갈 고무나무는 뽕나뭇과 무화과나무 속에 속하는 별나게 생긴 활엽 교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무나무의 원산지는 인도로 알려져 있으며, 서식지는 아시아 열대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뱅갈 고무나무의  키는 30m 정도 자라며 무한정 옆으로 퍼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뿌리와 줄기가 엉키기 때문에 한 그루의 나무가 매우 빽빽한 수풀을 이룬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나무의 수지로 바니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뱅갈 고무나무의 장점으로는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라고 포스팅에서 여러 번 말씀드렸기 때문에 기억하실 것입니다. 

 

 

 

무화과나무 속에 속하며 별나게 생긴 활엽수인 뱅갈 고무나무의 학명은 Ficusbenghalensis입니다. 벵갈 보리수라고도 하며 나무의 꽃말은 남성적이라고 합니다. 뱅갈 고무나무의 키는 30m 정도 자라며, 특징으로는 무한에 가깝게 옆으로 퍼진다는 것입니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딱딱하며 매끈합니다. 꽃과 열매는 무화과와 비슷하고 크기가 작은 편이며, 잎 색깔은 녹색 또는 연두색이고, 약간의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줄기는 회백색입니다. 달걀 모양의 잎은 뻣뻣하게 되어 있습니다. 

 

 

 

뱅갈 고무나무의 가지에서 나온 공기 뿌리가 아래로 늘어지다가 땅에 닿아 뿌리를 박게 되면 새로운 줄기가 됩니다. 뿌리와 줄기가 엉키기 때문에 한 그루의 나무가 매우 빽빽한 수풀을 이룬 것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이 나무는 병충해에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조건만 충족시켜주면 잘 자라나기 때문에 초보들도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신다면 쉽게 키우실 수 있습니다.

 

 

 

고무나무의 활용도는 높은 편에 속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수지(樹脂)로 바니시를 만들 수 있으며, 또한 잘 자라며 병충해에 강하기 때문에 정원수로 재배하는 것이 일반 적입니다.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이기 때문이기도 하니 실내에서 키우게 된다면 정말 좋은 효과를 보실 것입니다. 

 

 

 

 

뱅갈 고무나무의 학명은 Ficus benghalensis입니다. 과명은 뽕나무가 이며 유통명은 뱅갈 고무나무라고 불립니다. 이 식물의 관리 요구 등급으로는 보통입니다. (약간 잘 견딤) 나무를 키울 때의 생육온도로는 21~25°C, 최저온도 13°C 이상이며, 또한 중간 이상의 높은 광도 (800~10,000 Lux)가 요구되어 거실 창 측이나 발코니에서 키우는 것이 최적입니다. 일반적인 식물이랑 똑같이 빛을 많이 쐬어주며 물만 잘 주시면 됩니다.

 

 

 

실내에 배치할 때의 적절한 장소로는 거실 창 측 (실내 깊이 150~300cm), 발코니 내측 (실내 깊이 50~150cm), 발코니 창 측 (실내 깊이 0~50cm)가 가장 적절하다고 볼 수 있으며, 물을 줄 때는 토양 표면이 말랐을 때 충분히 관수하면 됩니다.

 

 

 

 

 

비료는 보통의 비료를 사용하여도 되며 접목 방식은 삽목입니다. 식물의 적정 습도는 40~70%가 적정합니다. 고무나무의 생장 높이는 150(cm)이며, 생장 너비 100(cm)입니다. 향기는 거의 없으며 줄기는 회백색으로 가지에서 실타래와 같은 많은 기근을 늘어뜨리는 것이 특징일 것입니다..  

 

 

 

 

그리고 뱅갈 고무나무에 이어 또  우리의 삶의 질을 높여줄 인테리어에 좋은 '떡갈잎 고무나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두툼한 가죽 질감의 잎을 가진 떡갈잎 고무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떡갈나무와 잎 모양이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잎의 모양이 바이올린과 닮아서 'Fiddle Leaf Fig'라는 영문명도 가지고 있는 이 식물은 Ficus는 라틴어의 고어로, 무화과나무라는 뜻에서 유래된 것이고, lyrata는 '두상이 크고 날개 모양으로 갈라진다'라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무나무 종류 중에 과거에는 벤자민 고무나무가 인기 있었다면 요즘은 뱅갈 고무나무와 떡갈잎 고무나무가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요즘 흔히들 카페나 전시회장 같은 깔끔하고 밝은 인테리어를 할 때 포인트로 많이들 키우시는데요. 떡갈잎 고무나무는 아주 느리게 성장하고 자생지에서는 12~15m까지 자라는 큰 나무입니다. 이 식물은 실내식물 중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예전에는 집에 하나씩 있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으며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세계적으로 800~2,000종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큰 나무이며 자생지 즉 원산지에서는 가로수로도 많이 사용되어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라고 합니다.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고무나무 중 가장 흔하게 우리가 볼 수 있는 인도 고무나무라는 종은 두툼한 둥근 잎에서 광택이 나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최근 많이 알려져 많이 키우는 뱅갈 고무나무는 연두와 녹색 무늬의 잎이 매력적입니다. 고무나무 종류들도 참 많기 때문에 오늘은 계속 소개드리는 뱅갈 고무나무와 떡갈잎 고무나무만 소개해드리는 것이지만 차후에 모든 종류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에 다른 종인 벤자민 고무나무는 한때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폭포수처럼 늘어지는 아름다운 잎이 눈길을 끌었지만 초보자가 키우다 보면 벤자민 고무나무는 환경이 갑자기 바뀌거나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옮겼을 때 몸살을 많이 앓는 단점이 있어 키우기에 초보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온도 조절에 신경 쓰지 못하면 잎이 모두 떨어져 난감했던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벤자민 고무나무는 환경변화에 민감한 식물이지만 한 번 자리를 잡게 되면 연둣빛 새순을 내밀며 놀라울 정도로 잘 자라는 나무입니다.

 

 

 

떡갈잎 고무나무는 매끄럽고 윤기 나는 초록빛의 넓은 잎을 가지고 있어 어떤 식물보다 멋스럽고 심플한 실내 연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잎의 모양이 매력적이라 작은 화분에 심어 관상하는 것도 좋으며, 큰 화분에 한데 모아 심어도 충분한 인테리어 연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로 작고 이쁜 화분에 심어 화분보다는 떡갈잎 고무나무 자체에 포인트를 주는 것을 많이들 선호하고 있습니다. 

 

 

 

고무나무들은 우리의 일상에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름을 알지 못할 뿐 삶의 여기저기서 엿볼 수 있는 식물인데요. 흔한 식물이기도 하지만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이 식물들을 단순히 효과와 인테리어 용으로만 생각하시고 키우시게 된다면 쉽게 식물이 말라 갈 수 도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식물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분양받으시는 것을 권하며, 아무리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도 정성과 관심으로 식물이 자라난 다는 것을 꼭 기억하셔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고무나무 종류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곧 있으면 여름이 다가오고 금방 장마철이 시작될 것인데 이럴 때를 맞춰 실내 공기정화 효과와 더불어 습기를 제거해주는 식물들은 키워 보시는 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화학제품이나 도구들을 사용하시지 마시고 직접 키우며 인테리어 효과도 보고 그 식물이 우리에게 어떤 좋은 영향을 주는지 알아가시는 것도 식물을 키우는 재밌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