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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임미숙 모든 정보

디지털데이터 2020. 9. 27. 03:24

김학래 임미숙 모든 정보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그맨 부부들의 이혼 1호가 될 수 없다는 형식으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예능이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이 이 곳에  개그맨 부부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각 잡힌듯한 생활을 하는 김학래와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임미숙을 보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쏟아지기 시작하였는데, 최양락의 '초코 양락'이라는 고정 별명 이후 김학래에게는 '학 드래곤'이라는 캐릭터가 생겨났다.

 

 

 



한동안 아내 임미숙의 발언으로 과거 김학래가 어떤 잘 못을 했는지에 대하여 어느 정도 방송에서 나오기는 하였지만 아직까지 부부의 일대기에 대해선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오늘은 부부의 인생에 어떤 사건들이 있었고,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 부부의 과거 이야기를 다뤄보려고 한다.

 

 



연 매출 100억을 기록하는 개그맨 출신 사업가 부부. 포르쉐를 몰고 다닐 정도의 여유로운 삶을 살면서도 이 부부가 오열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아보자.

 

 

 

 

김학래 임미숙 결혼 바람

 

 

두 사람은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인연을 쌓다가 김학래의 적극적인 대시로 결혼에 성공하였던 것은 어느 정도 방송에서 보였다. 처음 9살 연상의 선배 김학래가 고백했을 때, 임미숙은 마음에 들지 않으면서도 선배가 어려워서 단칼에 "싫다"라고 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하늘 같은 선배였기에 대충 거절 의사를 밝혔음에도 끈질기게 구애하는 김학래에게 임미숙은 "교회 안 다니는 사람과는 말도 안 한다"라고 핑계를 댔다. 이에 김학래는 곧바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였으며 당시에 대해 김학래는 "아내가 신이라고 생각하고 매일 새벽에 교회에 나가서 기도를 했다"라고 전한다.

 





김학래는 착실하게 새벽 기도와 구구절절한 편지를 1년 넘게 이어갔고 끝내 결혼 승낙을 받게 되어 1990년 임미숙과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하지만 김학래는 초심을 읽고서 결혼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외도를 하게 되었다. 한두 번이 아닌 여자 문제로 인해 결국 아내 임미숙에게 마음의 병까지 주게 되며 공황장애가 생겨난다.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임미숙은  "내가 공황장애가 생기고 30년 동안 비행기도 못 타고, 당신이 도박하고 바람피우고 그러니까 내가 이 병 걸렸을 때 당신에게 이야기도 못했다"라며 그동안의 설움을 토해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결혼 후 1년 지나서 이 병이 생겼는데 그 당시에는 공황장애라는 병명이 없었다. 병원에 가도 모르니까 매일 교회에 가서 울고 기도하면서 10년을 보냈다. 주변에서 사람들이 내가 이상하다고 했다. 아들과 해외여행, 쇼핑 한 번 못 가봤다. 그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며 그간의 마음고생한 것을 이야기하였다.

 





사실 김학래의 불륜 사건은 과거를 살았던 대중들에게는 한 번쯤 들어봤을 이야기이다. 동료 연예인의 폭로로 방송에서 언급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

 

 

 

 

김학래 포르쉐

 

김학래의 사업은 실패하지 않았다. 과거 김학래의 첫 사업은 피자집 사업이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짜리 건물을 직접 지어서 개업했는데 인기를 끌면서 그 당시에 연매출을 수억 원씩 찍으며 성공가도를 달렸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큰 성공을 거두면서 행복해야 할 부부는, 남편의 끊임없는 바람기 때문에 임미숙 혼자 외롭게 버티는 고통을 치러야 했다.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호기심에 그랬다며 대수롭지 않게 대응하는 김학래를 보고 임미숙은 더욱 마음의 상처로 다가왔다고 한다.

 





그 후 1997년 운영 주었던 피자가게 근처에 유명 프랜차이즈 피자 매장이 개업하게 되면서 사업까지 기울었고 4년 만에 피자집 문을 닫게 된다. 이후 김학래는 두 번째 사업으로 '고깃집'을 열게 된다.

 




이전에 했던 피자가게가 쉽게 성공을 거두게 되자 김학래는 안일한 생각으로 주주 8명이 모인 공동창업에 뛰어들게 된다. 강남 노른자 땅에 오픈한 큰 고깃집은 사장이 8명이다 보니 누구 하나 책임감 있게 가게를 운영하지 않게 되고, 방치되다가 3년 만에 문을 닫게 되었다.

 

 




그 후 김학래가 다시 한번 뛰어든 사업은 통기타 라이브 카페였다. 그때에도 김학래는 미사리에 직접 땅을 사서 건물을 지어 운영하는 모험을 하게 된다.

 




하지만 미사리 일대에 라이브 카페가 없던 시기라 입소문으로 장사는 잘되었고, 미사리 일대 전체가 전원카페 붐을 일으키면서 땅값이 올라서 1년 만에 12억을 버는 행운을 얻기도 하였다. 그러나 워낙 경쟁업체들이 많이 생겨 나는 바람에 문을 닫게 된다.

 

 

 

 

김학래 중국집

 

 

그동안 김학래가 해왔던 사업을 보아서는 실패보단 이득이 더욱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흐름을 잘 탔기 때문에 호황기를 제대로 누렸으며, 땅값 상승의 행운도 찾아왔으니 그야말로 운은 타고났었다. 하지만 빚이 왜 생겼을까?

 

 




그것은 바로 사업이 잘 된다는 소문을 듣고 온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보증을 서 주면서 엄청난 빚을 떠안게 되면서이다. 사업에 들어간 비용은 생각 안 하고 그 이상의 돈을 빚으로 지게 된 것인데 남은 빚이 무려 60억 이상이었다고 한다.

 

 




마음고생 많았을 아내 임미숙은 그래도 남편에게 원망의 말을 쏟기보다는 "괜찮아. 또 뭔가를 하늘에서 주시겠지"라고 다독이면서 급히 막아야 할 돈이 있으면 직접 나서서 주변에 빌려 가며 융통하였다고 전해진다.

 

 





이제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뛰어든 사업이 바로 2003년 12월에 개업한 현재의 중국집이다. 사기와 보증으로 쌓인 빚만 수십억 인 데다가 새로운 중국집 사업 때문에 24억까지 대출받게 되는 데 다 합해서 거의 100억 원 가까운 빚을 안고 시작한 것이라고 한다.중국집 사업에는 아내인 임미숙이 직접 발 벗고 나서며 키워간다.

 

 




임미숙은 "음식점은 무조건 맛있어야 한다. 만약 맛이 없으면 부모형제도 한번 오고 마는 게 음식점이다"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스스로에게 냉철하고 혹독하게 사업을 운영하였다고 한다. 이전의 사업 실패 경험을 통해 100% 고객중심 서비스를 목표로 한 부부는 중국집 사업을 성공궤도에 올려놓으며 빚 청산에 지름길을 향했다. 

 

 




이런 열정과 마인드, 그리고 기존의 실패 경험을 통해 창업 생존율이 15%도 채 되지 않는 국내 외식업계에서 당당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 식당에서 판매 중인 메뉴를 홈쇼핑에 론칭하면서 소위 대박을 터뜨리기도 했다.인절미 탕수육에 이어 칠리새우까지 흥행에 성공하면서 연 매출 100억을 기록하는 성과를 만들기도 하였다.

 

 




부부의 합심으로 중국집 창업 10년 만에 부부는 100억 가까운 빚을 모두 청산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임미숙은 2018년 출연한 다큐 프로에서 "거의 파산 위기였고 이거는 어떻게 갚을 생각은 하지도 못했다. 금액이 크니까 일해서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못한다.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는데 갚아지더라"라고 회상하기도 하였다.

 



간혹 이런 말들을 듣는다. 개그맨들은 정말 좋은 아내들을 얻는다고. 이런 말은 정말 틀린 말이 아니며, 남자는 여자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말 또한 이럴 때 쓰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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