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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 식물 정보

디지털데이터 2020. 4. 30. 12:55

모두들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며 내 집 마련에 대한 큰 꿈을 꾸게 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고 당장의 집세를 내기 힘들고 돈 모으기가 힘들어 30대 이상이 부모님 집에서 지내는 독립을 하지 못하는 캥거루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독립을 한 사람들은 작게나마 자신의 공간을 꾸며 삶의 질을 높이 것에 위로 삼아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간단한 소품으로 공간 연출이 가능한 인테리어 식물을 많이 찾게 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식물은 '율마'라는 식물로 이름은 들어본 적 없겠지만 외형은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크게 자랐을 때는 정원의 조경수로도 많이 키우며 카페나 심플한 느낌을 주는 곳이라면 하나씩은 키우던 식물입니다. 잎이 무성하게 잘라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신만의 율마 모양을 만들 수 있는 귀여운 녀석입니다. 금방금방 자라기 때문에 키우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율마는 한 그루의 나무를 화분에 들여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울창한 숲의 나무 미니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잎을 손으로 쓰다듬으면 레몬향이 퍼져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율마의 밝은 연둣빛 작은 잎들은 이른 봄에는 싱그럽고 여름에는 시원하며 겨울에는 크리스마스트리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말인 즉 사계절을 즐겁게 하는 고마운 나무이기도 하며 원하는 모양으로 토피어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키우면 키울수록 나만의 식물을 만들 수 있다는 기쁨을 주는 고마운 식물입니다.

 


율마는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식물로도 유명해서 삼림욕을 하는 느낌을 전해주기도 합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몸도 건강해지는 삼림욕을 통해 우리 몸속에 피톤치드가 들어오기 때문인데 몸에 좋은 피톤치드를 풍성하게 뿜어내는 식물이 바로 율마입니다.

 


율마는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지만 키우기에는 약간 신경을 써야 합니다. 허브의 한 종류로 햇빛이 잘 들어오고 통풍이 잘되는 곳을 좋아하는데 햇빛이 부족하거나 물을 제때 주지 못해 마르게 된다면 잎은 싱그러운 연둣빛을 금세 잃게되고 곧바로 녹색이나 갈색으로 변하면서 말라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율마는 자라 다보 면면 풍성한 잎 때문에 그 속까지 햇빛이 잘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안쪽 잎들이 마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그럴 때는 마른 잎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잎을 제거해주실 때는 잎이 따갑기도 하고 손으로 잎을 제거하다 보면 줄기까지 함께 잘릴 수 있으니 가위를 사용하는 게 좋을 것입니다. 반대로 물도 잘 주고 햇빛을 잘 쪼였는데도 불구하고 잎이 누렇게 변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몇 번 겪어 보면 율마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세심하며 무언가 키우는 재미를 느끼게 해 주기 때문에 실패하더라도 율마 기르기에 도전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식물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고 조금만 노력을 기울인다면 율마가 한 그루의 나무로 예쁘게 커서 뿌듯함과 삶의 질을 만족시켜 줄 것입니다. 

 


율마는 싱그럽고 풍성한 연둣빛으로 삭막한 실내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카페나 정원의 입구 양쪽에 두면 주변을 환하게 만드는 훌륭한 웰컴 플랜트가 되기도 하며 유럽의 정갈한 토피어리 정원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정원이나 테라스 등 특정 공간의 경계선을 두시려면 율마로 포인트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넓은 잔디밭에 율마 4개를 사각 꼭짓점으로 놓고 그 안에 테이블으 놓아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많이 보았습니다. 실내공간에 여러 개의 율마 화분을 줄줄이 세워 놓으면 율마의 매력이 한층 더 부각될 수도 있기도 합니다. 율마를 이용해 지루했던 나만의 실내공간을 싱그럽고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만들어 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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