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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 식물 안스리움

디지털데이터 2020. 5. 2. 22:31

실내 공간 연출을 깔끔하고 심플한 스타일로 꾸미시려면 안스리움이라는 식물을 추천드립니다. 최근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리모델링에서부터 소품으로 연출 등 삶의 질이 좋아지는 것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오래된 집을 얻어 벽과 싱크대를 페인트로 꾸미고 전등과 문 손잡이를 바꿔 실내 디자인을 꾸며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쁜 식물들로 포인트를 줘서 공간감을 살렸더니 삶의 질이 너무나 다르게 높아진 것을 느꼈습니다.

 


현재 자신의 공간에 만족하지 않고 바꾸다 보면  기분이 상쾌해질 때가 있습니다. 지금도 퇴근하고 집에 들어설 때면 제가 원했던 이상형인 집을 보면 피로가 풀리곤 합니다. 그리고 나를 반겨주는 식물들. 그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저것은 조화 인가 생화인가? 이것이 안스리움에 대한 첫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가짜같이 인위적으로 생겨서 키우면 식물 키우는 느낌도 안 날 것만 같았고 매끈하고 광택이 나는 잎과 꽃이 부자연스럽게만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꽃들을 계속 보면서 신기하게도 생각이 바뀌게 되었는데 이제는 생화가 조화 같은 느낌을 낼 수 있는 것이 신기합니다.

 


식물은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신비롭습니다. 안스리움은 자연스러운 매력은 없지만 광택이 나는 깔끔한 줄기와 잎이 아름다운 식물로 알려져 ㅇㄱㅆ습니다.. 빨간색, 분홍색, 흰색, 연두색 등 안스리움의 다양한 꽃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우리가 꽃으로 알고 보는 부분은 사실 안스리움의 꽃이 아닌 불염포라고 합니다. 포 안의 흰색 막대기같이 생긴 부분이 안스리움의 진짜 꽃이라고 합니다. 포가 아름다운 식물 중에는 스파티필룸, 포인세티아, 꽃기린, 칼라 등의 식물이 있습니다.

 


안스리움의 불염포는 한 번 꽃대가 올라오면 한 달 넘게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이쁜 식물입니다. 꽃대가 한번 지고 나면 안에서 또 새로운 꽃대가 나오게 돼서 일 년 내내 꽃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드는 기특한 식물입니다. 또한 꽃대가 올라오지 않더라도 안스리움의 잎은 광택이 나고 아름다워 잎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을 안겨 줄 것입니다.

 


안스리움의 꽃은 잘라서 꽃꽂이용 절화로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꽃 하나가 손바닥만 하게 큰 종류도 있다고 합니다. 안스리움의 꽃은 한 곳에 붙여 놓는 것보다는 얼굴이 잘 보이도록 공간을 두어 꽂는 것이 더 조화가 잘되어 이쁘고 절화로도 수명이 긴 편이어서 꽤 오랫동안 볼 수 있는 인테리어에 적격인 식물입니다.

 


안스리움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추구하는 공간보다 심플하고 깔끔한 공간에 두어 포인트를 살리신다면 최고의 효과를 누리실 것입니다. 매끈하게 곧은 줄기와 넓고 윤택이 나는 하트 모양의 잎이 잘 보이는 곳에 두는 것이 좋으며, 도자기나 스틸처럼 차가운 느낌의 화분에 심어 두면 더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두실 것입니다. 

 


또한 안스리움 역시 암모니아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므로 화장실에 두고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안스리움 역시 공기정화 효과를 가졌으며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정한 에코 플랜트 가운데 종합평가 40위 식물입니다. 실내 공기 중에 휘발성 유해물질을 포함한 일산화탄소와 톨루엔 제거에 특히 더 효과적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스리움은 일산화탄소와 암모니아 제거 효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밝은 주방이나 화장실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증산율이 높아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가습효과 기능도 있는 좋은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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