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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코인 정보

디지털데이터 2020. 4. 30. 12:19

실내 인테리어 식물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만의 공간을 적은 금액으로 또는 작은 소품으로 극대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초보자들에게는 수없이 많은 식물들 중 어느 것이 키우기 편하고 어떤 것이 나의 공간에 어울릴지 고민이 될 것입니다. 또한 식물들의 이름을 몰라 그냥 눈에 띄는 것들을 사시는 분들도 여럿 보았습니다. 

 


식물을 키우기 전에 조화가 아닌 생화라면 꼭 검색하고 정보를 알아보신 후 식물에 대해 알고 접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려동물을 키울 때도 내가 잘 키울 수 있는지 혹은 조건이 잘 맞는지 등 여러 가지를 꼼꼼히 살핀 후 분양 및 입양을 받는 것처럼 식물 또한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식물들 중에는 초보자들도 키우기 편한 식물들이 있는 반면 반대로 까다로운 식물들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실내 인테리어 식물은 '워터 코인'이라는 귀여운 식물입니다. 이 식물은 초보자들도 키우기 쉬운 식물이며 어떻게 공간 배치를 하느냐에 따라 확연히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 식물입니다. 자라면서 길게 늘어뜨려 키울 수도 있고 수생식물이라 화분 없이 물로만 키울 수 있습니다. 처음 자라나는 모습은 왠지 버섯을 연상시키는 이 식물은 동글동글 귀여운 잎을 가진 워터 코인입니다. 줄기에 잎이 주렁주렁 달리면서 자라는 모양이 아주 귀여운 식물입니다. 싱그러움이 가득한 워터 코인은 일 년 내내 줄기에서 작고 새로운 잎들이 계속해서 얼굴을 비출 것입니다. 7월~9월쯤이 되면 작고 앙증맞은 꽃이 달리기도 해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합니다. 


이 식물은 잎의 모양이 동전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워터 코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꽃의 영문명 또한 Dollarweed라고 하며 아직 한글명이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유통 명인 워터 코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워터 코인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첫 번째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워터 코인이라 불리는 종류인데 작고 여린 잎을 가지며 줄기가 늘어지면서 새로운 잎이 계속해서 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 번째 종류는  크고 도톰한 잎과 단단한 줄기를 가진 킹 워터 코인이며 위를 향해 줄기를 꼿꼿이 세우며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라는 방향이 다른 두 종류의 워터 코인을 원하는 공간에 적절히 배치하면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투명한 유리 화기를 이용하여 연출하면 공간을 청량하고 시원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조롱조롱 앙증맞게 달리는 워터 코인의 잎은 귀여움 그 자체 겠지만 자생 지역에서는 잔디 위를 장악하기 때문에 잡초 취급을 당할 때가 많다고 합니다. 그만큼 번식력이 강하고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는 뜻이라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워터 코인은 수생식물이라 물가에서 사는 것처럼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식물에게 맞는 좋은 방법이지만, 흙에서도 잘 자라는 수생 식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연한 얘기겠지만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는 잎이 누렇게 변해 시들어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에는 시원하게 연출을 위해서 수생 식물을 키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워터 코인 한 포기로도 싱그러운 아침을 맞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리 수반이나 오목한 큰 그릇에 여러 포기의 워터 코인을 한꺼번에 심는 것도 좋고, 다양한 수생 식물과 함께 원하는 연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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