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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허브 정보

디지털데이터 2020. 4. 30. 00:41

식물 키우기의 초보라면 처음엔 미니화분으로 키울 수 있는 식물을 권장합니다. 그중에서는 많은 식물들이 있지만 우리들이 미니 화분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장미허브를 추천드립니다. 작지만 그 생김새는 뭔가 포근하면서 신비로운 느낌이 들며 조금씩 커갈 때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외형을 이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적은 금액으로 작은 소품으로 적은 시간으로 나만의 공간을 이쁘게 장식할 수 있는 장미허브는 장미가 피어나는 모양의 도톰하고 보송보송한 잎을 가진 허브입니다. 여느 허브들처럼 살짝만 스쳐도 달콤하고 상큼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직 한글명은 따로 없지만 일반적으로 유통할 때 사용하는 장미허브로 잘 알려져 있는 장미허브의 영문명은 Vicks Plant는 Vicks Viporub이라는 크림 향기와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장미허브는 허브로 불리기는 하고 있지만 다육 식물과 같은 성질을 가진 허브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로즈메리, 라벤더, 세이지, 애플민트 등 허브들은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이기도 하지만 솔직히 실내에서 허브를 기르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보통의 식물들과 같이 햇빛을 받지 못하거나 통풍이 잘되지 않게 되면 바로 잎이 처지고 병충해의 피해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 설명드리는 장미허브는 두툼한 다육식물의 잎을 가지고 있어 보통의 허브들과는 다르게 아주 잘 자랍니다.

 


물을 줄 때는 일반 식물처럼 물을 주게 되면 아래쪽부터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며, 과하게 되면 잎과 줄기가 물러져 죽게 됩니다. 장미허브는 다육 식물을 키우듯이 물을 적게 주어야 더 잘 자라게 됩니다. 누구나 자신의 공간에 식물로 인해 향기가 난다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실내에서 향기 나는 허브를 키우고 싶은데 자신이 없다면 오늘 설명드리는 장미허브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 식물은 번식력도 매우 좋아서 잎이나 잘린 줄기를 흙속에 꽂아 놓기만 해도 뿌리를 내려 새순을 피우게 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식용 허브들과 다르게 장미허브는 식용으로 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장미허브는 눈의 피로를 씻어줄 연둣빛에 잔잔한 솜털을 가지고 있어 튀지 않으면서 고양이의 두툼한 발바닥처럼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자연스럽고 심플한 토분에 심어도 좋으며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 심플한 화분에 심게 되어도 잘 어울립니다. 어떤 화분에도 잘 어울리고 어떤 장소에도 잘 어울리는 식물로서 기르는 사람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공간 연출을 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또한 작게나마 공기정화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농촌진흥청에서 92종의 식물을 이용해 식물의 가습효과에 대해 연구한 적이 있는데 그 결과 장미허브가 증산작용을 통해서 실내 습도를 올리는 데 가장 큰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 말인 즉 실내에서 천연 가습기 역할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실내의 환경이나 식물의 화분 모양 그리고 배치하는 정도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질 수밖에 없지만 실내에 식물을 많이 배치하는 것이 실내 습도 유지에 더 효과적인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좋은 날 기념하고 싶은 날 식물을 구입하여 새로움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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