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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 정화 식물 '산세베리아 스투키'

디지털데이터 2020. 4. 27. 00:50

요즘은 점점 심해지는 미세먼지를 피해 갈 수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실내 인테리어와 더불어 공기정화를 위해 식물들을 찾고 있는데 공기정화 식물은 직접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미세하나마 조금이라도 공기의 질을 개선하고 분위기를 바꿔주는 효과로는 탁월할 것입니다. 미세먼지로 인해서 외출을 포기했다면 꽃과 화분을 보면서 기분을 업시켜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실내 인테리어 효과로 화분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공기정화 식물 중 오늘은 산세베리아 스투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로 공기의 질은 사람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공기가 안 좋으면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켜야 하는데 요즘은 그것도 힘듭니다. 어쩌다 만나는 파란 하늘, 비 온 후 맑은 하늘이 고맙고 감사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날씨나 환경이 우리 삶과 밀접하게 관련되어서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산세베리아는 한때 공기정화식물로 우리나라를 휩쓸었던 식물입니다. 이름은 몰라도 이 식물을 못 보신 분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한때 음이온 열풍이 다가오던 시기에 음이온이 나오는 식물이라고 해서 산세베리아가 없는 곳을 찾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오늘 알려 드릴 '스투키'라는 식물은 산세베리아의 한 종류로 스투키 또는 스터키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산세베리아는 생김새가 여느 꽃식물들과 다르게 못생겼지만  기능적인 능력 때문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스투키는 기존의 산세비에리아와는 다르게 깔끔한 외모로 호텔이나 백화점 등의 디스플레이 장식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산세베리아 스투키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기존의 것과 비교하면 매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식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세베리아 종류 가운데에서도 요즘 대세는 기능성과 외모까지 출중한 스투키입니다.

 


산세베리아는 번식력이 매우 좋아서 화분이 금세 꽉 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육질의 잎에 물을 저장하기 때문에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생명력이 아주 강한 식물입니다. 앞서 포스팅한 것과 같이 '스파티 필 룸'과 비슷합니다.  그렇다고 물을 아예 안 줘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평소 식물을 키우듯이 물을 주거나, 혹은  자주 안 줘도 되기 때문에 까먹고 물은 안 줘서 식물을 시들게 만드는 오류를 범합니다. 산세베리아 스투키는 물을 많이 주게 될 경우 줄기가 물러져서 죽습니다. 그것만 말고는  해충이나 병해에도 아주 강해서 탈없이 자라는 아주 고맙고 강한 식물입니다..

 



산세베리아는 길고 뾰족하게 생긴 잎에 뱀가죽 같은 무늬를 가지고 있는 특징 때문에 'Snake Plant'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또한 잔소리를 많이 하는 장모님의 혓바닥과 같다는 의미에서 'Mother-in-law Tongue'라는 조금은 무서운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다 합니다. 

 

 

공간 연출을 원하신다면 정갈하게 심어 심플하게 연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작은 산세베리아 허니를 귀엽게 장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출중한 외모의 스투키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디스플레이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식물에 비해 30배 이상의 음이온이 발생시키는 좋은 식물입니다. 다육 식물 종류로, 일반적인 식물과는 반대로 밤에 산소를 배출해 침실에 두고 잠을 자게 된다면 음이온과 산소가 풍부한 곳에서 잠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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