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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라

디지털데이터 2020. 6. 8. 00:49

우리들은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때로는 자격증을 따기도 하며, 공부를 하고 주변 환경을 바꿔보기도 합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곳은 집 아니면 직장입니다. 삶의 질을 높이려면 직장과 집의 환경을 바꾸는 것부터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독립하여 작은 원룸에서 시작하는 젊은 층들이 많습니다. 또는 아직도 가족과 지내는 캥거루족들도 많다고 합니다. 자신만의 독립된 공간을 멋지게 꾸며 보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방송에서도 집 소개 프로그램이나 인테리어, 리모델링에 관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납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공간을 연출하는 것에 많이들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요즘 같이 미세먼지가 많고 바이러스로 인해 집에서 생활을 많이 하게 되는 요즘은 공간 연출에 필요한 것들이 삶의 질을 많이 향상해줄 것입니다. 식물이 될 수도, 작은 소품이나 리모델링으로 자신만의 공간을 연출하여 집에 있으면 편안하며 또는 자신의 꿈에 그리던 집을 축소시켜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소개해드렸던 인테리어 식물들 중 한 번도 언급이 없었던 식물을 소개해드립니다. 이 식물은 독특한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한 번쯤은 보았을 것입니다. 아니면 한 번쯤은 상상해보았을 만한 모양새입니다. 그 식물의 이름은 '파키라'입니다. 두툼한 줄기 기둥에 피어난 잎들을 보고 있으면 작은 섬에 숲이 울창하게 피어난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파키라는 쌍떡잎식물 아욱목 물밤나무과에 속하는 교목입니다. 파키라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로 주로 원예용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그늘지고 배수가 잘 되는 땅에서 잘 자랍니다. 식물의 크기는 30cm~2m 정도입니다. 잎은 긴 타원형입니다.

 


공기정화식물도 잘 알려져 있는 식물입니다. 손가락같이 갈라진 잎이 있습니다. 또한 뿌리 윗부분의 줄기가 통통한 모양새가 특이한 이국적인 식물입니다. 자생지인 멕시코에서는 교목성으로 자라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화분에 심어 잎을 관상하는 관엽식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행복나무, 머니트리(money tree)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실내 공기정화식물로 많이 키우고 있습니다. 화초 중에서 가장 이국적인 멋을 풍길 것입니다.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로는 나무 중에 가장 큰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꽃잎만 33cm고, 활짝 펴면 64cm 정도 됩니다.


잎은 시원하고 줄기는 매끈합니다. 특히 줄기 아랫부분은 항아리 모양으로 불룩하게 비대되어 모양이 특징입니다. 보기가 좋아 집안의 거실이나 건물의 실내식물로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이용되는 것은 대형 종이 많지만 키가 작은 소형 종도 있습니다.


파키라는 전형적인 남방계 식물로 추위에 약해 겨울에도 최저 10℃ 이상은 되어야 별 탈 없이 월동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16-30℃정도가 가장 알맞다고 합니다. 실내라 하더라도 햇볕이 잘 드는 곳이 좋으며 환기만 잘 된다면 습도가 높을수록 잘 자랄 것입니다.

 



파키라는 물밤나무과에 속하며 원산지인 남미에서는 열매를 식용으로 쓰기도 합니다.

잎의 무늬 : 기타 (무늬 없음 등)
잎의 색 : 녹색, 연두색
향기 : 거의 없음
독성정보 : 해독작용
번식방법 : 파종

 

 


생육 조건

빛 요구도 : 중간 광도(800~1,500 Lux)~높은 광도(1,500~10,000 Lux)
생육온도 : 21~25℃
겨울 최저온도 : 13℃ 이상
생육 습도 : 40~70%
비료 : 비료를 보통 요구함
병충해 : 응애, 깍지벌레
생장 높이 : 200cm
생장 너비 : 50cm

 

 


관리 정보

관리 수준 : 경험자
관리 요구도 : 필요함
물 주기 (봄) : 토양 표면이 말랐을 때 충분히 관수함
물 주기 (여름) : 토양 표면이 말랐을 때 충분히 관수함
물 주기 (가을) : 토양 표면이 말랐을 때 충분히 관수함
물 주기 (겨울) : 화분 흙 대부분 말랐을 때 충분히 관수함
배치 장소 : 거실 내측 (실내 깊이 300~500cm), 거실 창 측 (실내 깊이 150~300cm), 발코니 내측 (실내 깊이 50~150cm)




파키라는 멕시코에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입니다. 보기에는 팔손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실내원예에서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 인기 있는 관엽식물 중에 하나입니다. 높이는 30∼200cm까지 다양하게 고르실 수 있습니다. 두꺼운 줄기와 거기서 뻗은 가느다란 가지가 특징입니다. 줄기는 벽오동처럼 생겼습니다. 그러나 밑부분은 갈색의 곤봉처럼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가지 끝에는 손바닥 모양으로 된 복엽(겹잎)이 달리고 작은 잎은 긴 타원형입니다. 꽃은 크고 매우 아름다워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 열매는 식용이 가능하며 땅콩 맛이 납니다.

파키라는 반그늘을 좋아하고 배수가 잘 되는 땅에서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씨 뿌리기와 꺾꽂이로 번식을 할 수 있습니다. 줄기를 자르면 여러 개의 새순이 나오기 때문에 1∼2개의 줄기에 여러 개의 작은 줄기와 잎을 가꾸면 상품가치가 높아질 것입니다. 줄기가 굵은 나무라서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오히려 독이 된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파키라는 이산화탄소 제거 효과가 있다 이산화탄소를 없애는 능력이 뛰어나 공기정화에 좋은 식물이기 때문에 아파트의 베란다 또는 거실에서 키우면 좋을 것입니다.

공기정화에도 좋으며 큰 꽃이 피어나 식물을 키우는 재미를 더해줄 것입니다. 또한 열매도 식용이 가능하며, 특이한 모양새 때문에라도 느낌 있는 인테리어 식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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