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news

연돈 백종원 골목식당 sos

디지털데이터 2020. 9. 16. 00:49

연돈 백종원 골목식당 SOS

 

 

 

 

9일 방송되었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6번째 골목인 '중곡동 시장 앞 골목' 편이 첫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중곡동 시장 앞 골목'은 서울특별시 광진구에서 가장 큰 시장인 '중곡제일시장' 앞에 위치한 골목으로 시장을 오가는 유동인구 많은 곳으로 알려졌으나, 정작 식당 이용객은 적어 '요식업으로 6개월 버티면 오래 버텼다'라고 소문난 곳이라고 한다.

 




첫 번째로 소개한 가게는 다소 독특한 간판을 내걸고 있는 ‘치즈롤 가스 집’이다. 백종원은 가게 간판을 보자마자 “손님 없는 이유를 알겠네”라며 방문 전부터 장사가 안 되는 이유를 찾아내기도 했다.

 

 

 



가게에 방문했던 백종원은 치즈롤 가스 시식부터 나서고, 음식을 맛보자마자 “반찬으로 손이 가네” 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의미심장한 말로 2MC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MC 김성주는 "중곡동에서 5개월째 장사 중인 사장님은 유동인구가 많고 권리금 없어 해당 장소를 선택했지만, '진짜 손님이 없어요'라더라"라고 전하였다. 그러자 백종원은 "유동인구가 많은데 권리금이 없으면 이상한 거다"며 웃음으로 답했다.

 





'치즈롤 가스 집' 사장님은 "골목시장에서 '포방터 돈가스'집이 화제가 됐을 때 덕분에 장사가 잘 된 적이 있었다. 정말 잘 됐었다며 연돈 사장님께 고마움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어 MC 김성주가 치즈롤 가스 집 사장님께  "돈가스 장인에게 배운 점"을 묻자 사장은 "내가 못 먹는 건 손님한테 줄 수 없다는 것과 돈가스 고기는 바깥부터 쳐야 튀길 때 가라앉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다"며 '골목식당' 애청자임을 밝히기도 했다.

 





우선 시식에 들어가 돈가스 맛을 본 백종원은 "느끼하다. 마늘종 무침에 손이 간다는 건 느끼하다는 것"이라고 돈가스에 메리트가 없는 것을 비유했다.

 



백종원은 "그만큼 느끼한 거다"며 "준비하는 과정을 보지 않았다면 마트에서 사 온 돈가스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 딱 그 정도다. 그건 사실 좀 창피한 거다"며 수제 돈가스의 매력이 없거니와 시중 판매 돈가스와 별다를 것 없음을 지적하였다.

 

 

 

이어서 "치즈롤 가스가 주메뉴라고 했는데, 치즈가 다 흘러나와서 빨리 굳어버렸다. 이럴 거면 '치즈롤 가스' 안 하는 게 낫다"며 사장님의 부족함을 충고했다.

 

 

 



이어서 "사장님 재료 준비하는 거나 음식 맛을 보니 기본기가 부족한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기본기가 덜 된 상태에서 치즈롤 가스는 섣부르다"며 "기본부터 해야 한다"며 올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면서 고민에 빠진다.

 

 




'골목식당'과 유튜브를 통해 장사와 레시피를 공부한 사장님이기에 기본기가 부족할 수밖에 없었던 치즈롤 가스 사장님. 

 




또한 약 열흘 치 재료를 한 번에 구매하는 사장님. 초보 사장님에겐 나름 최소 단위로 주문한 것이지만 실제로는 직접 발품을 팔아야 더 좋고, 더 싸게, 재고 없이 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이에 대해서도 백종원은 "아무 계산 없이 막 사입하는 거다. 자기 편한 대로. 잘못 배운 거다"라고 지적하게 되었다.

 

 

 



이에 백종원은 (구) 포방터 (현) 제주도 돈가스집 연돈 사장님에게 전화를 걸어 그간의 안부를 물었고, 이어 "기본가 없다. 2주 한정 기간으로 위탁 교육이 가능하겠냐"며 SOS를 요청하게 된다. 제주도 돈가스집 사장님은 "그 친구가 버티기만 하면 기본기는 확실히 가르쳐 보내겠다. 그 친구가 버티기만 하면"이라고 해 웃음을 안기기도 하였다.

 



실제로 제주도 연돈에는 첫 직원 빼고는 최소 보름도 안돼서 일을 그만둘 만큼 힘이 든다고 한다. 그만큼의 노력이 들어가기에 지금의 연돈이 있기 때문이다.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학래 임미숙 모든 정보  (0) 2020.09.27
박은영 김형우 모든 정보  (0) 2020.09.25
보건교사 안은영 모든 정보  (0) 2020.09.24
장재인 성폭력 고백 정리  (0) 2020.09.23
놀면 뭐하니 환불 원정대 매니저 후보  (0) 2020.09.17
댓글